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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떼쳐먹고 얼마나 장사 잘하나보자.


BY 살구꽃 2018-03-15

울동넨 빵집이 한군데 있는데 빵을 5천원 이상사면 쿠폰을 한장씩 줍니다. 만원사면 두장을 주고 이런식으로

장사를해요, 그래서 쿠폰 10장을 모아서 가져오면 식빵을 한봉지 주고 쿠폰이 20장이면 롤케잌 한봉지주고

쿠폰 30장에 케잌을 하나 준다고 쿠폰에 써있어요. 그래서 저도 쿠폰 모았다가 롤케잌 작년에 한 번 바꿔먹고요,

 

지금현재 쿠폰이 그리해서 모아논게 13장이 있어요, 며칠전에 월욜날 제 생일날 남편이 빵집가서

치즈케잌 2만원짜리 사왔는데 남편이 집에와서  저보고 그러데요 쿠폰을 케잌사면 안주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줄건데

4장을 받어와야 하는데 그냥 왔더라고요.

 

남편이 내일가서 저보고 말해서 받어오라길래 제가 하루 지나서 오늘 수욜날가서 빵을사며 말했지요.

 

울집 아저씨가 월욜날 케잌 사왔는데 왜 쿠폰을 안주셨냐고 물어보니 글쎄 빵집 주인 남자가 아니라고 자기는 줬다면서

우기는거 있죠.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럼 제가 받은걸 안받었다 하겠냐고남편이 케잌만 들고 왔다고 다시 말하니까

못들은척하고 쿠폰을 안주고 그래도 저는 또 빵을 두개 사서 나오는데 저는 미안하다며 자기가 깜빡 했다고 하고

당연히 단골인데 쿠폰을 줄줄알고 갔다가  오늘 얼마나 어이가 없고 성질이 나던지 재수 없어서 다시는 안가리라  나오면서

 

속으로 욕을하며 나왔네요. 치사하게 동네 장사하면서 쿠폰 주는게 아까워서 미친놈이라고 동네 슈퍼에 들러서 아줌마에게

이 빵집 사장놈 욕을 해대면서 제가 씩씩 거렸더니..ㅎ 아줌마가 자기는  쿠폰 모아가져가면 빵으로 바꿔 주는것도 몰랐다며

자기에게 있는 쿠폰 두개를 저를 주더라구요. 다시는 드러워서 그놈의 빵집가서 빵 안산다고 제가 욕을욕을 했걸랑요,

 

슈퍼에서 빵이야 사도 되니까요, 그동안 제가     한두번 간것도 아니고 일주일이면 두번 갈때도 있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는편인데.

쿠폰 장사를 아예하지 말던가 그럴거면  지들도 장사속으로 잔머리 쓰는거면서. 쿠폰들고 빵 바꾸러가면 미안해서 그냥 또 못나오겠어서

저는 또 빵을 사서 나오고 그동안 그랬어요, 내참   드럽고 치사해서  사내놈이 생긴것도 못생긴게 눈은  와이셔츠 단추구멍보다

작게 생겨서는  쪼잔하게 동네 장사하면서 주지도 않고 쿠폰을 줬다고 우겨대는 꼴이. 어찌나 재수없고 밥맛이던지..ㅠ

 

빵이냐고 살것도 별로없고 맛도 없는거 그동안 팔어 줬더니만 아주 괘씸해 죽겠데요, 죄송했다고 깜박했다고 하고서 저는 당연히

쿠폰을 줄거로 알고 갔다가  남편도 쿠폰 다 버리고 가지말라 하더군요, 아까우니까 아는 언니나 주고 식빵으로 바꿔 먹으라 하려구요,암튼  오늘   빵집 사장놈땜에 기분이 드럽고 혈압올라 죽는줄 알었네요,ㅎ 안가면 되니까 치사한새끼   쿠폰 떼쳐먹고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두고보려구요. 동네다 욕하고 다 소문 내려고요. 아는 사람한테는 다 소문내려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