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그리왔어도 한나절 제설로 거의 잘치어졌다
골목길은 좀남아있지만 대로변은
염화칼슘이 좋은것은 아니지만
울아들은 주말 돌아다니더니 감기걸렸는데
죽만사오라고하고
난 종일 왔다갔다 뛰어다니느라
하도 시달리고 이제 겨우 퇴근인데
지금시간 죽집 여는데도없고 편의점 죽도 싫어하고
내가새벽에 끓여야하나
근데ㅣ내가 감기몸살이 올것같은데
어제저녁도 저녁도 안먹고 일하고 집열시들어갔고 오늘은 더늦게들어가니
시어머니 와계신통에집안일도 주말도 힘들었는데
일은 참겹치긴한다
일복하나는 진짜 넘치게 받고태어난듯 일복만 넘친다
일복말고 다른복좀 받고싶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