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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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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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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마시며


BY 승량 2017-12-07


난오늘나혼자만에시간에서자유를만끽한다ㆍ
마음ㄱ한켠으로정리를하고,보니홀가분하단
생각이든다 ㆍ자식이 평생나에소유물이될수

없으니,답답해서며칠동안술도마셔 보고,
바보짓했네요~(♥)
그런다고내몸만망가질뿐인데,혼자이렇게
시간을가져본게언제인지이제그리살라구요

전곰이기도그리고,미련하게도살아왔네요
나자신은날자각을잘 못하네요
그저가족ㆍ아이들남는것은 지금이 공허감
뿐인데,무엇을찾는다고,혼자음악도

들으며,커피마시니.좋네요
방도따로쓰고.홀가분하구요
오늘은알바일도없고,혼자밥도사먹고,하려구요~♥

혼자사실세삼못살꺼같지만,모든일이마음
먹기달린거죠~
영민이가이런저런말을해주지않아도눈치껏
커주니,그것도너무감사하네요~~

나를돌아보고,아메리카노커피한잔의여유도
나쁘지않네요~♥
사람들은각기바쁘게살아갑니다ㆍ
지금마음처럼빨리이혼하고.서울을벗어나

다른동네로가서자립을하고,싶네요~
영민이데리고.나가려면 돈도꾀모아야
겠어요~
하나하나준비하다보면좋은결과가나겠지요

이보다개같은 삶밖에없던나에게빛이생기리라
생각해요~조금씩지금은원망도멋도아닌비워가는시간이라생각하네요~

아직50이란나이가꽉찬거는아니니까노력하면,서나자신도사랑하면서살아가야지요
나에삶 ㆍ이시간이다시는 돌아오지않는삶을
너무힘들게만살아온것이구요

1000원짜리커피한잔에 이렇게평화로운
시간을가져보다니.모든지가족이함께여야
하고,어쩌면,내가 이렇게굴곡지게살아온삶이

아니었으면.저자신이더발전을할수가 없었겠죠 ~밝은영민이아침에환하게 웃어주던모습이
갑자기선하게떠오르네요~

지금옆에서는현석이만한아이들이 햄버거를
먹으며,웃고난리네요
도대체자식이먼지 ㆍㆍ
저에마음이 애아빠가하는말이

바다와같이넓어야한다는데.도대체가이해가안가네요~
시간은무심히도흘러가네요
오늘은오랜만에날씨도좋으니,집에들어가서
청소좀 해야겠어요

커피를큰잔으로마시니,배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