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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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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시엄니 큰일 당할뻔 했네요,


BY 살구꽃 2017-10-26

화욜날 시댁가서 자고. 어제 저녁때 왔네요, 시엄니가  자꾸만 헛소릴 하시고  치매 온거처럼 이상해서요,

속도 자꾸만 넘어오려 해서 밥도 못 먹겠다소리도  너무 해대니까 한귀로듣고 그러려니하고  저도 사실 귀찮고 제 몸 아프니까

시엄니 아프다고 징징 거리는소리 듣기싫고 그동안  시엄니에게 관심 덜갖고 그러려 했어요,

 

아프다 소리도 너무 해대면 듣기 싫은 법이니요,,ㅠ  하루도 집에 안있고 밖으로만 도시는   양반이 며칠동안 집에서 못나가고

아퍼서 자꾸만 잠만자고 전화하면  엉뚱한 소리만 해대고 귀가 먹어서 대화도 잘 안되니  참. 여러모로 너무 힘들거든요,,ㅠ

아침에 일하러 나갔던 남편이  일찍 일이 끝났다며 12시에 집으로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시댁에 어머님에게 다녀온다고요,

 

저도  아퍼서 병원가려고 준비 하려다가  시엄니에게 같이 따라가서 내눈으로 확인을  해야 맘이 놓이지 도대채가 꾀병을 부리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추석때만해도 제가 한 잡채도 잘도 드시고. 밥도 잘드시고 하던 양반이 또 밥맛없다 하시며  속이 울렁 거린다 하시니.ㅠ

제가 그말이 믿음이 가겠어요,그래서 남편 따라서 같이 시댁으로 간거지요,어머니가  방에서 다죽어 가는 모습으로 머리는 산발이고

형님이 내가 출발 하면서 전화했더니 어머님 집에 건너가  있더군요, 그래서 또 어머님을 모시고   큰병원으로 가서 검사를하고

시티를 찍어 보자길래 배 시티를 찍어보니..담날 결과가 나오기를 신우신염 이리고 하데요, 어머님이 고열도 나고 그랬어요,

 

말로만 듣던 신우신염. 어머님이 걸린 것이지요, 10일이상    입원해서 치료해보자고 하데요, 그래도 병원으로  저희가 얼른가서

모셨길래 망정이지..하루만 늦었어도    패혈증으로 갈수도 있었다고 의사가 빨리 오길 잘했다고 하데요,감기 증세처럼 그래서 감긴줄 알고,,

염증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그래서 고열이나고 그랬던거지요, 우리가 쫒어가서 어머님을 살린거였네요,

 

해마다 이게 무슨 조화인지 노친네가 한번 입원하더니 계속해서  몸이 병이 생기니요..ㅠ 한해도 그냥 입원 안하고 넘어가는해가

없네요, 그래도 그만하길 다했이었지요. 하마터면 초상 치룰뻔 했네요, 약물치료하고 그러면 좋아질테지요,

시엄니 저보다도 더 건강하고  다리힘도 좋아서 쌩쌩 날라 다니는 양반이었어요,ㅎ 그 병원서도 이젠   단골로 간호사들도 알어보더군요,

저 할머니  건강한 양반이라며,,ㅎ 왜 또 입원했냐구요, 이젠 속이 후련하네요. 병명을 알었으니요, 노인네들   아랫도리 청결하게 해야하건만..ㅠ 그날도 의사가 바지를 내려보라 하는데 옆에서 제가 바지를 내렸는데..찌린내가 나서 제가 속으로  만망하데요..ㅠ

 

신우신염이 요로감염으로 인해서 생기는 거더군요.,여자들은 남자랑 구조가 달라서 세균 감염이 쉽잖아요, 근대 어디 노인네들이

젊은 사람처럼 자주 그곳을 청결히 하겠어요,.ㅠ 저는 아침. 저녁으로  날마다 샤워하는데요, 그래도 가끔 가다가 방광염도 재발이 잘되던데.

너무 씻어도  여자들은  문제가 올수 있다하고. 안씻어도 세균 감염이 빠른곳이  여자들  생식기 구조가 그렇잖아요,

암튼. 신우신염 증세가 꼭 감기랑 같더라구요, 암튼. 그만하길 다행이었네요,멸치볶음 해간거 병원서 드시게 챙겨 드리고 그러고 왔네요,

병원 반찬은 싱겁고 맛없잖아요, 안그래도 짜게 드시는 양반이라서,,ㅠ 다들 신우신염 안걸리게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