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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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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다^^


BY 달려라 아줌마 2017-09-12


사람은 글로 만나도 즐겁고
얼굴보며 차를 마시며 수다로 만나도 즐겁다..
다 나같지 않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 나같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즐겁다
현대중공업 사보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거기에 어쩔때는 한 페이지 어쩔때는 두 페이지
인터뷰하고 글 적는게 나의 일이다
대형 잡지사나 신문사에서 일하지는 않지만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적는게 즐겁다
벌써 9년차
글 쓰는 스타일은 쉽게 변하지 않지만
사람 이야기는 변화가 있다.
부족한 나는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하며 어쩜 이렇게 대단한 사람들이 있을까 느껴본다.
매일 주부로만 있을 때 느끼지 못하는 걸 한 달에
한 번 취재를 가면 느낀다.
그 약발이 오래가지 못하고 현실 주부로 돌아오면 또 까먹고 또 반복한다^^
오늘도 취재 다녀온 이 부부선생님들은
한 분은 영화쪽 한 분은 가수쪽 울산 협회에 등록하여 활동하시며 봉사도 하고 무대에 공연도하고
정말 바쁘게 사신다^^
또 한 직업도 뚜렷하다~ 투잡을 하신다
취미를 위한 투자를 위해 돈을 버신다고 한다.
무대의상 과 장비들 모두 직접 준비하시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신다.
아마도 화려함이 트로트에서는 흥과 함께 존재해야하니깐~~
언제가 글쓰는 것에 흥미를 잃은 적이 있다.
그 때 생각해보면 너무 즐거운 것 만 생각해서 그런가 싶다.
사랑을 나눕시다 코너는 얼마나 절절하게 글을 써주느냐에 따라 후원을 받고 안 받고 할 수도 있다.
내가 좀 남에게 도움을 주는 글을 썼다면~~ 힘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사소한 글도 남기고 싶다.
이 선생님들도 이제 제2의 인생 시작이지만 차후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가수로 자원봉사도 하시며 부부의 애정이 돈독함또한 부러웠다.
큰 딸님이 30살 결혼하였다하니,
30평생은 함께하면서 취미가 같기도 힘들고 함께 붙어 생활도 힘들데 이걸 해내고 있는 선생님들께 진심 기립 박수를 보낸다^^


사람을 만나다^^
사람을 만나다^^
사람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