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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강은 그래도 가을이운치있는데


BY 세번다 2017-07-27

채석강은 그래도 가을이.. 

 

부안의 채석강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을 마시며 놀았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하다고 하여 ‘채석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 한여름에 찾은 이곳은 격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과 채석강 주변을거니는사람들과 석여서

그런데 상점은 너무 많아져서 저 상가들 음식점이 다 이익을 남기게  장사가될지

 

채석강 근처 음식점에서 먹고싶었던 바지락칼국수를 먹었는데

맛이 솔직이 서울의 유명한데가 더나은듯도하고

채석강은 그래도 가을이.. 

 

오래된 풍화작용에 의해서 쌓여진 단층이 만권의 책을 쌓은듯한 모양이라고도 하고

이곳은 오래전 칠팔십년대의 데이트코스 였다고하지만

 

그리고 채석강 격포건너 위치한 위도

1993년 292명의 목숨을 앗아간 정원초과로인한 위도를 오가는 배의 전복사건

아마 세월호사건이전 가장 큰사고였는데

그당시는 인터넷도 언론도 아는이만 아는 사고였다

그시기 참 대형사고가 워낙이빵빵 터졌으니

성수대교붕괴

그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참 무서웠던 시절이다

오백병이 넘는 사람이 희생된 사건이었는데..

그래도 세월호는 너무나 어린 학생들이 단체로 죽어서 더 마음아픈일이 되었지만

채석강을 오면 위도가생각나고 그사건이 생각나니

십년전 이곳 10월에 왔을때 그때가 전복사고 났던날이었는가보다

그곳서 조개회를 팔던 사람이 오늘이 위도의 집단제사날이라고 하는 소리듣고서 위도 배전복사건이 기억이 났으니

외지사람도 죽었지만 대부분 위도에살던 사람들이 희생되었다고 들었다

그리고그이후 위도에 핵폐기물 처리장을 설치하려고 했던곳이었는데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로 유치하자고 하던

군수가 집단폭행사건이 나오고 참 대단한 곳이었는데 유치계획이 철회되고 그곳이 경상도 경주로 갔던가 어디였던가


채석강은 그래도 가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