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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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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홈패션 첫수업


BY 승량 2017-05-02

정말 어제 잠을 못이룰 정도로 오랜만에 오는 긴장과 전율에 난 아침까지 행복에 젖어 정말 몸을 가눌수가 없었다.

그렇게 영민이를 학교에 데리다 주고, 수업을 받게 되었다.

무료라 하지만, 재료비는 들더라구요^^

120,000원으로 3개월 과정을 배우기로 했죠^^

10시까지 인데, 너무 빨리가 선생님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어색하지만, 먼저 말을 건네었죠

그런데, 배움보단 화제는 저에 살얘기들로 시작,,물론 고마운지 알지만, 적당히 해야 하는데, 처음 만나

참 실례가 아닌지,, 좀 선생님이 수업보단 그저 수다 떨고, 이런 방식이 더 컸어요

어찌 되었든 수업시작,,첨부터 실을 끼우고, 하는 과정을 잘알수 없구 너무 건성이더라구요

인터넷도 보고, 한달정도 하면서 미싱을 사고, 연습을 해야 할라나 봐요^^

그냥 기술 조금 알면 될듯한데, 더러워도 어떡해요 내것을 만들려면 배워야지요^^

전 초보인데, 오래 다니신분이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아 고마웠어요...끈기를 가지면, 되겠죠

집에만 있던 내가 첫발을 내딭었다는 자체가 행복하죠

직선박기와 끝마무리 하는거 배웠는데, 실끼우는거보다 이 속도조절 같아요

강약을 잘하면, 괜찮을꺼 같아요^^

일만 다니다가 신기하고, 신기했어요

애들이 공부를 배우는 기분이 이거겠구나! 생각하니, 더욱 호기심이 발동을 했어요

뒤에 아줌마가 살갑게 해서 밥한끼 사려 하니, 자기 어디 간다더군요^^

그러면 저에 인사치례는 한거죠 뭐,,,시력이 별로인데, 시력이 별로 인사람은 어렵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번 두번 계속 다니다 보면, 좋아지겠죠 응원해 주세요

오늘 넘 좋아하다, 용기가 뚝 떨어졌지 모에요^^

체력 방전이랍니다.

요새는선생님이 선생님이 아니고, 그저 직업인 같아요

다음주에 보면 조금 덜어색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