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제 잠을 못이룰 정도로 오랜만에 오는 긴장과 전율에 난 아침까지 행복에 젖어 정말 몸을 가눌수가 없었다.
그렇게 영민이를 학교에 데리다 주고, 수업을 받게 되었다.
무료라 하지만, 재료비는 들더라구요^^
120,000원으로 3개월 과정을 배우기로 했죠^^
10시까지 인데, 너무 빨리가 선생님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어색하지만, 먼저 말을 건네었죠
그런데, 배움보단 화제는 저에 살얘기들로 시작,,물론 고마운지 알지만, 적당히 해야 하는데, 처음 만나
참 실례가 아닌지,, 좀 선생님이 수업보단 그저 수다 떨고, 이런 방식이 더 컸어요
어찌 되었든 수업시작,,첨부터 실을 끼우고, 하는 과정을 잘알수 없구 너무 건성이더라구요
인터넷도 보고, 한달정도 하면서 미싱을 사고, 연습을 해야 할라나 봐요^^
그냥 기술 조금 알면 될듯한데, 더러워도 어떡해요 내것을 만들려면 배워야지요^^
전 초보인데, 오래 다니신분이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아 고마웠어요...끈기를 가지면, 되겠죠
집에만 있던 내가 첫발을 내딭었다는 자체가 행복하죠
직선박기와 끝마무리 하는거 배웠는데, 실끼우는거보다 이 속도조절 같아요
강약을 잘하면, 괜찮을꺼 같아요^^
일만 다니다가 신기하고, 신기했어요
애들이 공부를 배우는 기분이 이거겠구나! 생각하니, 더욱 호기심이 발동을 했어요
뒤에 아줌마가 살갑게 해서 밥한끼 사려 하니, 자기 어디 간다더군요^^
그러면 저에 인사치례는 한거죠 뭐,,,시력이 별로인데, 시력이 별로 인사람은 어렵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번 두번 계속 다니다 보면, 좋아지겠죠 응원해 주세요
오늘 넘 좋아하다, 용기가 뚝 떨어졌지 모에요^^
체력 방전이랍니다.
요새는선생님이 선생님이 아니고, 그저 직업인 같아요
다음주에 보면 조금 덜어색 하겠죠
친정엄마가 의상실을 하셔서 마음만 먹었으면 지금쯤
수선실 사장이라도 할 터인데요 . 세월만 낭비했네요
달달달 미싱 돌아가는 소리가 예까지 들려요 열심히 하세욤 ㅋ
하다보면, 작품 사진을 올릴날도 오겠지요
생가만 해도 웃겨요 ㅎㅎ
이렇게 호기심이 생기고, 좋을줄 몰랐네요
예전 한참 홈패션에 미쳐있을때 동대문시장 많이 갔엇는데 예쁜 원단만 보면 왜그리 사고싶던지...
열심이배우시면 좋은 결과도 오겠지요
그런데,속도랑 기계에 실끼우는게
어려운데,재미있을꺼 같아요
좀더하심 숙달되심능숙하게 아무렇지앟게 할수있을거에요
걱정하지마세요
처음부터 뚝딱은 아므것도 없고 쌀쌀맞더라도 자꾸 물어보시고 연습하고 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