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안필것 같았던 벚나무도
어느새 만개했다
양지바른곳은 다피어서 잎이나려고한다
어제본 4월6일 벚나무
뭐 볕이 드는 장소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르다고 하지만
오늘 본 벚나무
요즘은 내가 꽃살피느라 바쁜중에도 틈내느라 정신이 없다
디모르포세카인지 오스테오펄멈인지
이꽃도 화려하게 뽐내고있고
요즘은 꽃이 피는것만 봐도 행복하다
작년에도보았고 그지난해도 보았던 꽃이지만 항상 새로운 마음의 행복감을 안겨주는것은 무엇때문일까
내일이 공무원시험날
참 승량님 아들 현석이도 시험 잘보기 바라고
내조카들도 시험잘봐서 좋은 결과 오기 바라는데
한편으로는 씁쓸하다
너도 나도 공시족으로 그나마 삼년이내에 잘붙어서 원하는데로 좋지만
그이후 몇년씩 오년씩 십년씩 예전에는 고시공부를 그리했다고하는데 이제는 9급공무원에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