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가 이리 날 지치게 만들었는지
하기는 시간을 쪼개서 산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그와중 바쁜 발걸음에눈에 들어온 제비꽃은 그냥 한컷찍고
뛰다시피 전철역으로
육개월에 한번씩 하는 남편의 위내시경
위에 뭐가좀있어서 지켜보자는것인데
꼭보호자가 있어야하나보다
오늘은 정말 시간내기 힘든데 하도성화니
병원가서 보호자 수칙듣고 내시경 끝내고 나온남편 죽사주고 나도 대충 좀먹고
죽한그릇 다먹고 내것도 더덜어먹을정도로 위가 좋은데
뭐가 안좋다는것인지
ㅇ어제 급체한것이 안좋아서 죽도 잘 안먹히던데
소화하나만큼은 잘시킨다고 바쁨 점심도 십분도 안걸려서 먹고 다니는게 다반사여서 그랬나
이제는 위도 고장나려고 하나보다
위내시경을 조만간 해보기는 해야할듯하다
남편의 내시경 검사는 별이상은 없는듯하니 그나마 다행이고
병원앞에서 본 벚나무 꽃이 예쁘다
제대로 핀것은 올해 처음보는데 이제 이번비가 그치면 서울의 벚꽃도만개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