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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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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사겨도걱정. 안사겨도 걱정이라더니.


BY 살구꽃 2017-01-20

아들이. 학교 기숙사에 있다가. 방학을해서.그리고 기숙사 기한도 다돼서. 지금 집에 와있어요,

이놈이 없을땐.편하고 좋더니만..ㅎ 집에오니까. 제가 할일이 늘어나네요. 남편에게 그래서 그랬지요.

둘이 살때가 편하고좋았네. 아들놈 오니까 밥챙겨주랴. 아들놈이 방 어지럽혀놓으면 치워야지 ..ㅎ

샤워하고 나오면 .뒷정리도 내가 해야지 등등.ㅎ 암튼. 사람하나 없다가 들어오니..ㅎ 일거리만 생기고.

빨랫감만 생긴다고 했네요.ㅎ 아들놈이 며칠전에 발을 축구하다가 접질러서. 알바를 하기로 자리도 구해놨다가.

못가고. .발이나 낫게 치료나 하라 했네요. 그래도 많이 나아졌어요.

 

아들놈이. 여친을 사귄지가 8개월정도 된거 같은데..아직까진 잘 사귀고 있는거 같은데..사겨도 걱정이네요,

오래 정들고 사귀다가. 갑자기 헤어지게될까.것도 걱정이고..ㅎ 결혼은 아직 멀은 나이지만..ㅎ 지금 사귀는

여친이랑. 띠궁합도 ,좋지가 않어서..저는 실은 그것이 걸려서 별로더라구요, 닭띠인 울아들.여친은 범띠래요.

호랑이띠랑. 닭띠는. 차거운 궁합이라고 해서요,.ㅎ 울아들은. 뱀띠랑. 소띠가.좋다고 하던데..ㅎ 살어보니까..

띠궁합도 무시할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남편하고. 궁합은 안보고 결혼했지만요,암튼. 저도 맘고생 좀 했거든요,ㅎ

 

궁합이 좋다고. 잘살고.안좋다고 못살고 하는건 아니지만..다들보면 대부분 띠궁합 안맞게 결혼한 사람들이

풍파를 많이겪고.부부쌈도 다른집에 비해서 많이들 하는거 같아서요,ㅎ 그래서 어른들이 띠궁합.꼭 따지고 그러잖아요,

아들이 좋대면야..부모들은 할수없이. 궁합이 안좋대도. 끝내는 결혼을 시키는 집들이 많지만요,.ㅎ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니까..할수없이 허락들 하는거지요, 아직 아들하고.여친하고 어찌될지 모르지만요..ㅎ

 암튼. 남자보다.여자가. 띠가 높으면. 여자가 불행하고, 그런거 같더라구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요.

저도. 남편하고 차거운 궁합이라던데..ㅎ 그래서 하긴 저도 결혼하고 처음에..맘고생 많이했어요, 지금은 이젠 오래살어서.

서로 성격을 아니까..서로 마추고 사는거지만요.ㅎ 제가 마추고 살어야 한대더라구요,ㅎ 남편이 고집이 쎄서

제가 그 고집을 당할수가 없어서요,,ㅎ 양띠가 성격이 낙천적이고. 좋은점도 있지만..ㅎ 고집쎄고.자존심이 쎄더라구요,

남편이 양띠.거든요..ㅎ 저는. 잔나비띠고요, ㅎ 우린 둘이 한살 차이여요, 호적은 동갑으로 돼있구요.ㅎ

 

암튼.부부란. 살아보니까..어느 한쪽이 더. 참아주고.마춰주고 살어야만 싸움이 덜하단건 기정사실이더군요,

서로 안질려고. 이겨먹으려고 하니까..갈때까지 가는거구요, 여자들이 힘으론 남편을 당할수가 없잖어요,ㅎ

그러니까. 머리를 잘굴려서..ㅎ 지혜를 발휘해야만이 집안이.조용하고. 부부쌈도, 순조롭게 끝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