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십이월이다
참 시간은 너무나잘간다
온통 뒤숭숭
참 이래저래 다 뒤숭숭
마음도 뒤숭숭
생각이 앝은사람은 그저 보이는것만에만 집착하는것은 그저 본능일까
본능 심성
난 요즘 나의 생활이 주로 이루어지는 일터에서도 이런 본능 심성에 회의인지 체념인지를 느낀다
눈앞의 이익에 나이가 어리거나 연륜을 자랑하는 사람도 그저 본능으로 살아가는듯
꼭 나만 외계인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이익을 위해서는 그리 살아야 하는것일까
요즘은 타협아닌 타협하고싶은 생각이든다
힘들어서 이제는 나이가 먹어서 지쳐서그런것인지
반골기질은 울아버지를 닮아서인지
그래도 정말 다 망칠것 같을때 생존을 위해서 적당이 타협하는것은 엄마의 실리적인 마음을 조금은 닮은것인지
근데 사실 나도 울아버지처럼 앞뒤 안재고 아무도 생각않고 나만 위한 반골기질도 해보고싶기도 하다
울아버지가 그래서엄마를 넘 힘들게 했는데
경제관 없는 남편탓에 가장 아닌 가장노릇해서 생긴 적당한 타협심을 가진것인지
내나이 쉬흔넷의나이 내년은 정확이55가 되니 더 마무리를 잘하고 더 열심이살아야할듯 생각이 드는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