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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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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애인이 보고싶다^^


BY 승량 2016-11-06

제목처럼^^ 옛날 엣사랑이 떠오르고, 가을이고, 내 마음도 스산하고, 나이먹어가고,아련히 그려지는 하루이다.

아직 갱년기는 아닌거 같은데, 감정에 기복이 긴 하루입니다. 누구나가 다 연애를 하고, 추억담이 있겠지만, 고3까지 내리 남자 하나없다 그것도 아주 착해서도 아닌 남자가 없었드랬죠^^ 제일 부러운 순간이 어디 가족과 관광지 이런곳을 가면 대다수가 애인들과 다닌다는 거죠 참 보기 좋은모습이죠. 그렇게 세월지나다가 그것도 엄마에 친구 중매 소개로 처음 만난 남자에게 반해서리 모라 표현할수 없는 감흥 남자란 이런것이구나! 나이 차이는 굉장히 났죠^^ 10년 터울이니, 애인이기도 하지만, 굉장히 자상하고, 잘 돌봐주고, 애기로 보아준 사람인거같아요키부터 시작해서 인물 모든게 완벽한 남자, 결혼까지 할뻔한 남자, 유일한 아주 큰단점 나만 좋아하지 형제에 도움으로 일을 하기 싫어한다는거죠. 남자가 차라리 못생겨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결혼생활에서는 최고인데, 지금도 헤어진거는 후회없죠^^

워낙에 지금 내가 결혼생활이 불행하고 하니, 추억이나마 떠올려봅니다.

정말 3년교제하면서 텔레비젼에 연인들이 하는 그런 사랑은 다받아본거같아요. 신발끈도 묶어주고, 심지에 머리도 묶어주고, 그런데 참 난 건방진 면도 있었죠. 그 행복이 당연한 내것이고, 무조건 지속될수 있을꺼라는 착각 완전히 내자신이 완벽하기에는 23나이가 참어렸죠

의견도 잘맞고, 술도 한잔씩 기울이며, 나를 위주로 많이 맞춰준사람같아요  지금도 좀 웃음이 번지네요

남편이 보면 아마 웃긴다고, 할껍니다, 소설쓴다고 , 주제파악하라고,,,

그래도 전 그런 순간이 인생에서 한번이라도 있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그런게 없이 한남자만 보고 살 타입도 아닌사람같아요 내안에 나란 사람이 하나 더있는 느낌,,,다소 약간에 끼도 있다고봐요 그냥 가정에서 뭍혀 지나가는 거죠

손은 항상 잡고 다니고, 제일 좋은점은 팔짱끼고 나가면 사람들이 다쳐다보고, 그리고, 나만 보고 ,매일 예쁘다고, 표현을 잘하는 사람이었어요. 나도 모든걸 걸만큼 좋았죠 결국에는 내가 헤어지자 했지만, 결혼을 하고, 아이둘을 키우면서도 생각나는건 사랑한 사람은 분명하다는 거죠, 제일 좋은것은 스킨십을 자기식으로 술을 많이 마셔보고도 ,예의를 지켜준점이죠, 엄마가 장난기가 많아 집에 놀러오라해서 그사람이 화장실 간사이 술에 이것저것 폭탄주를 만즐어 주고, 먹게 했는데, 그걸 다마시고도 술은 취할망정 나쁜 행동이 전혀 없더라구요

지금도 결혼 안하고, 혼자 지낸 다는데, 영화에서처럼 한번 만나보고 싶은 이유는 왜일까요?글구 참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결혼하고 주책이죠. 우리 큰애가 고3인데, 다 누군가를 이성을 만나지만, 저처럼 한번쯤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 정말 이사람이 날사랑하는 구나 서로가 교감하고, 느낄수 있는 사랑을 하길 바래요

인생은 한번인데, 사랑없이 살아가는 것은 죽음이나 같죠^^

요새는 애인이 없으면 장애인이라 농담반 진담반도 있는데, 영화같이 사랑받아 봐서 그런 기대감 설레임은 아주 없네요

이가을에 그사람이 다시한번 좋은사람 만나 나이만 먹지 말고, 행복하기를 기도해보네요

나한테 해준것처럼 말이죠. 정말 사랑이란 두글자는 말이 필요없는거 같아요, 이유도 조건도 없죠 그냥 사랑하는거죠

남녀가 아니었으면 친구로도 백년지기로 손색없는 사람이 아닌가? 그사람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글을 쳐보네요

오늘도 모두모두 사랑가득한 하루 되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