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그림자 같은 친구 하나만 더 있었으면
끝을 볼수없는 우물같이 맘깊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넓이를 가늠 할수없는 바다와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농 익은 친구 하나만 더 있으면 참 좋겠다.
나쁜 마음을 먹었을때 넌즈시 능청 떨면서 바로 잡아줄 친구 가끔은 너참 좋은 친구라고
추켜 세워주면서 위로해 주는 친구 삶이 힘들어 쓰러질때
어깨 살며시 빌려주며 다독 거려 주는 친구 외롭다고 전화 한 통만 하면 쪼르르 어느새 내곁으로 달려와
친구. 본래 사람은 외로운 거야 라고. 너스레 수다 떨며 마음을 정리 해줄 그런 친구
친구가 별 건가 ? 부담 스럽지 않은 가지런한 마음으로 서로를 향해 웃음 지을수 있다면
그건 무조건 꼭 필요한 친구인 것을 이런 친구 하나만 가졌다면
삶의 중간 점검 필요 없이 지금 껏 잘살고 있는 증거 이리라 ~
좋은 생각에서. 옮겨온 글입니다..^^님들은 이런 친구 하나 있는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