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2025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자 포상 추천 연장 공고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친정에서 준 5000만원을 시부모님의 차를 바꾸는데 쓰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최저임금
반전
수도꼭지
너무 오래됬다면
30대부턴 하체운동 안 하면 힘들..
회사 단체사진 찍는데 임원 자리에..
에세이
조회 : 429
제마음받으세요..
BY 밥푸는여자
2003-09-11
때로
사람 마음 다 같지 아니하니 늘 마음 산란하여
내 마음 어디 두지 못 할 때 많이 있더랍니다
혹 살다살다..내 맘 같은 이 보거들랑 스친 바람에
손 내밀어 그 고운 마음 향 보듬으소서......
혹 살다살다..내 맘 같지 않은 이 보거들랑 살랑살랑
갈 바람에 실어 그 이 맞는 이에게 곱게 보내소서..
누구나
내 맘처럼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다면 하는 커다란 욕심을
갖고 사람을 대한 적 있었습니다. 이제 세월의 바람에 깎이어
나간 조각난 모서리들.. 어딘가로 잔모래처럼 달아나 먼지같은
티끌로 부드럽고도 가벼움으로 내 가슴에 앉았습니다
이젠 누구도 원망함 없이, 이젠 누구에게도 기대함 없이
그저 하루하루 순간마다 감사함으로 보듬어 갈 뿐입니다
세상이 가져다 주는 불가항력적인 아픔들이
쌓이고 쌓여 다시 또 깊은 병이 되어 깊이깊이
내 육신에 박힌다해도 나 그렇게 살 것입니다.....
아직도 자라지 못한 소녀처럼 세상 기준의 셈 세기 서툰
몸짓으로 늘 허공에 눈물 매달아 두고 살지만 그마저 마른
목 축여 감이 내게는 축복이기에 늘 감사하며 삽니다..
값진 보석 보다, 세련 된 한 벌 옷 보다 내 받아 누리는 기쁨을
더할 더욱 더 소중한 선물이 있다면 손 때 묻은 책과 토분에 담긴
들꽃이며 아침마다 창을 두드리고 가는 신선한 공기며 햇살이며
산새들의 화음이 섞인 바람 소리 일 것입니다.
이제 사람소리 없다해도 새소리, 솔 바람소리 구름 흐르는 소리
밤이면 다람쥐의 잠꼬대 소리마저 내겐 친근하기에..그렇게
흐르는 세월에 나이 듦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아는 지혜로움이
조용히 흐르는 바이올린의 선률처럼 물처럼 흐르며 살고싶습니다.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그럼 또 오르겠죠... 물가..
스포츠경기를좋아해서 그렇습니..
그때는 학생들 정신력이 지..
와~ 좋은 꿀팁 감사해요
아~ 그렇군요.. 저도 한번..
교환해야죠
그런게 나왔군요.. 편하긴 ..
월드컵 열심히 보시나보네요...
생각이 났다면 괜찮은거래요...
남을 안다는게 정말 힘든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