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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BY 글씨하나 2026-10-10

날을 잡어서  하는건 아니지만
꼭  급냉 추위 속에 벌벌 떨며
손까락 발꼬락 부여잡고
그래야 김장배추가 
제 맛인것 양만 추운 추운만 고집하는 한사람.
이보소 식구도 없는데 이만 하면 어떠하리
이정도면 됐지 않았는가
어디한번 해 보라지
고된 노동  끝을 보라 하지
같이 한번 해 봐야
고된 노동의  매운맛을 볼 테지
매운맛을 봐야 알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