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 / 김동우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니
흐트러진 마음이 모아집니다.
머리를 숙이니
가벼운 바람에도 흔들렸 던 몸이
중심을 잡습니다.
항상 여여(如如)롭게 살아가고자
지극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