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흰 향기에 꽁꽁 묶여 이리 저리 끌려다니는 노오란 나비를 본 적이 있다. 한 번은 붉은 목단바람이 풀어주는 걸 보았다 아! 나는 두 눈이 멀었다 그 후.|||5
흰 향기에
꽁꽁 묶여
이리 저리
끌려다니는
노오란 나비를 본 적이 있다.
한 번은
붉은 목단바람이 풀어주는 걸 보았다
아!
나는 두 눈이 멀었다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