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배경으로
그대의 수정같이 맑은 눈앞에
난 다 벗어버려
그대의 포근한 품에
아늑하게 안기고 싶어요
내 영혼이 쉬일곳은
바로 당신 가슴인것을
나 당신 앞에
무릎 꿇고 애걸하고 싶어요
날 붙잡아 달라고
날 놓지 말아 달라고...
아무나 사랑할수 있다면
애절한 마음이 생길까요
그저 지나치는 바람결에
다 보내버리겠지요
내 사랑은
한없는 기쁨입니다
언제나 당신곁에 있음에
행복해 하는
나의 마음 헤아려 주세요
당신은
날 사랑하고 있나요
당신은 묻지 않아도 되어요
얼마나 그리움이 사무치는지...
당신을 진정 사랑합니다
해가 뜨고 지고 나도
달빛 어린 아련한 마음은
언제나 당신을 향하고 있어요
나의 사랑 그대여..
사랑합니다.. 이세상 다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