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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34

한 순간도...


BY 행복 2006-12-14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지

나 자신도 모를때가 있으니

그저 앞만 바라보고

지나쳐온 과거를

부담없이 회상 해 봅니다



그때는 정말 몰랐을까요

알면서도 모른척 해야만 했던게

지금은 무척 가슴 아립니다

정이 많은 사람이란걸

몇마디 주고 받고도 알수있었는데

왜 붙잡지 못했을까

날 끔찍히도 아껴주었는데...



멀리 있지도 않아요

눈 깜박이면 당도할 거리에

매몰찬 모습으로 있을지

미소 가득한 반가움에 손을 내밀지

알고만 싶어지는 내 마음

불안한 가슴 진정 시키려 숨을 들이 마셔요



아늑한 시간으로

다가갔던 내 모습은

어느새 초조함으로

눈동자 흔들려 분간 할수 없으니

그대 따뜻한 입김으로

얼어붙은 내 가슴 녹여 주었으면 좋겠어요



한 순간도

그대 곁을 떠날줄 모르고

두손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 꿈꾸고 있어요

그대를 사랑하므로

행복하다 말하렵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