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에 잠겨있는지
나 자신도 모를때가 있으니
그저 앞만 바라보고
지나쳐온 과거를
부담없이 회상 해 봅니다
그때는 정말 몰랐을까요
알면서도 모른척 해야만 했던게
지금은 무척 가슴 아립니다
정이 많은 사람이란걸
몇마디 주고 받고도 알수있었는데
왜 붙잡지 못했을까
날 끔찍히도 아껴주었는데...
멀리 있지도 않아요
눈 깜박이면 당도할 거리에
매몰찬 모습으로 있을지
미소 가득한 반가움에 손을 내밀지
알고만 싶어지는 내 마음
불안한 가슴 진정 시키려 숨을 들이 마셔요
아늑한 시간으로
다가갔던 내 모습은
어느새 초조함으로
눈동자 흔들려 분간 할수 없으니
그대 따뜻한 입김으로
얼어붙은 내 가슴 녹여 주었으면 좋겠어요
한 순간도
그대 곁을 떠날줄 모르고
두손모아
간절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 꿈꾸고 있어요
그대를 사랑하므로
행복하다 말하렵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