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시와 사진

젊어서 들어온 며느리는

시어머니 속을 모른다.

나이들어 시엄니가 된 어머니는

며느리를 지내왔지만 며느리속을 통~~모른다.

그래서 며느리는 며느리이며,

그래서 시엄니는 시어머니이다.

젊으니까 며느리고,

나이 들었으니 시어머니인게다.

이해바란다고 이해할 수도 없으며,

이해하라고 이해하지 못할터...

타인속의 나...같은 그러한 존재가

바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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