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석같이 믿었건만
당신은 늘 앙증맞은 거짓말로
날 속였지
미운사람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거짓이 아니야
내가 거짓말 할때면
눈을 감고 얘기 할땐데
눈감고 얘기 하는거 봤어
난 당신을 믿으니
아무 걱정같은것 없어요
난 가지도 않았는데
당신은 저 멀리 앞에 서서
나보고 가고 있다고 하지
움직이지 못하는 날
놀려먹기 딱 좋게 하는
당신은 미운사람
미워할수 없는 당신을
난 정말로 사랑해요
내 생명과도 바꿀수 있다고 얘기해도 되나요
내 진정 사랑하는 당신이
웃음짓고 살아갈수 있게 해줄게요
보고싶고요...
그리웁고요...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