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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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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와 시와 붉은색 꽃무릇과


BY 세번다 2019-09-21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날인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날이고

나는 혼자 쓸쓸이 앉아 소주를 마신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당나귀를 타고

​​​​​산골로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가 마가리에살자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백석



​​시문을보고  옮겨봤네요

꽃무릇 석산 이져 져가네요
길상사와 시와 붉은색 꽃무릇과
길상사와 시와 붉은색 꽃무릇과
길상사와 시와 붉은색 꽃무릇과
길상사와 시와 붉은색 꽃무릇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