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꽃잎 바람에 흔들려 다가가서 마주 앉으니 수줍어 하는구나 네이름은 나는 몰라 작은나비 닮은 듯 한쌍의 자색나비 폴싹풀싹 꽃잎에 앉아 노는 듯 한데 궁금하여 찾아보니 돌콩이란다. 돌콩! 이름이 신선하다. 보일듯 보이지 않는 작은 꽃이 이름이 어찌 그리 다가오는지 너는 꽃이고 나비다. 오늘 너를 알게되어 참 기쁘다. 돌콩 돌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