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피어나다. 9월의 입장과 동시에 건강,미덕의 꽃말이 9월의 첫 날에 수줍게 웃음을 건넨다. 무성한 초록잎에 홀로 단아하게 피어오른 체리 세이지 사루비아 사촌쯤 되려나 이번달 너와함께 새 장을 열었구나 풍성한 초록잎을 누구에게 나눌까 스치는 얼굴들 미소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