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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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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추억


BY psl1114 2002-11-28

그대를 잊은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다시
그댈 잊지않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비내리던 어느오후
외로움을 잊으려고
들리었던 그찻집
거긴 우리의 첫 만남의장소
저도 모르게 눈물은 흐르고
식어가는 차한잔에 흐르는 음악소리
그건분명 당신이 좋아하던 그 노래
저도모르게 빠져버려
정신이 들었을땐 이미
음악이 끝난후....
식어버린 차한잔 마시며
창문너머로 눈길돌리던순간
바로 당신 이었습니다
그댈 잊은줄만 알았는데....
순간 부르고싶고
붙잡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당신은 다른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