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노랫말이 생각난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그녀의 뒷 모습만 바라 보았네"
너무 사랑했기에
그냥 아무 말 없이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그 사람
지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내가 버릴 수 밖에 아니
그냥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그 사람
지금 이 시간이면
퇴근을 해서 좋아하는...
타는 가슴을 적시는....
맥주를 즐기로 그 발걸음은
아마도 선술집으로 향하고 있겠지
새록새록하게 그의 모습을 생각하다 보니
그를 처음 만났었던 그 선술집이
생각난다
나도 가끔은 그가 보고파서
발걸음을 옮기곤 했던
작고 조용했던 선술집에서
그를 가슴 절이며 기다리던
그 많지도 적지도 않았던
시간들
지금 내 마음도 그 선술집에
이르러
사랑하는 사람을 더 그리워 하며
그의 뒷 모습만 바라 보며
사랑했다고 속삭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