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건모가 소개한 무늬오징어!
남해안 일대에서 7월말에서 10월말까지 잡히는 어종인데요.
갑오징어며 일반오징어를 합쳐 오징어계의 '갑'입니다.
요게 근데 잡기가 너무 힘들어요.
애기라고 가짜 미끼를 사용해서 낚시대를 계속 휘두드며 잡아야 할만큼
까다로운 녀석이죠.
폭염이 기승이라 바다에 나가기도 겁나서 망설이다가 어제서야 겨우
나가봤습니다. 아직 제대로 들어오지 않아서 겨우8마리 잡았습니다.
너무 아름답지요?
지금은 죽은지 겨우 5분정도 된 상황인데 물칸에 살아있을 때 보면 정말 환상적이랍니다.
휴가철인데 낚시한번 도전해보세요.
참 지금 거문도에는 어제부터 '은빛바다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