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입장이 어떨 것 같은지 의견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32

日出


BY 박동현 2002-02-06



눈부시다.

떠오르는 네가 눈부시다.

아직 저만큼의 싱그러움으로

아직 저만큼의 밝음으로

떠오르는 네가 눈부시다.

수천개 금빛 비늘을 털고

맑은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네 날개가 장엄하다.

눈을 뜨고 바라 볼수도 없는

네 모습은 눈을 감고도

그안이 다 환하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