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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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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잡기


BY poem1001 2002-01-02

묵은 그리움을 꺼내들면
잊혀진 사랑
그 모습이 살아 날까

눈을 감고
아파했던 그 자리에 서면
다시금 눈물이 날까

너무 무뎌지고
굳은 살 베겨 버린
감정만 남아 버린 듯 해서

두손을 주머니에 넣고
얼음판을 걸으면
위험해

감상만 살아서
세상을 바라보면
그것도 위험해

널뛰기 판자
가운데에 앉아 있는 듯
중심을 잡아야만해

슬픔이 너무
오래 너를 흔들거든
쉿..

조금만 기다려
기쁨이 다시
너의 중심을 잡아 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