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주말마다 손주 보러 오시는 시부모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21

작은새


BY 유키 2001-10-23

난...
한마리 새가 된다.

밤과 낮을
분간 못한체...

밝은 태양을 향해
날개짓 하는
작은 새.

새가 된다.
밤의 외로움을 잊고 사는 새.

눈부신 빛살에
날지 못하는 안타까움..
터지는 분노

끝없는 깃털의 부서짐 속에
하늘을 가르는
한마리 작은 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