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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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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배


BY 진연숙 2001-08-29

뿌연 안개속에서 길잃은 배한척.
어디선가 본듯한 배...

무얼 찾아왔길래 여기까지 오셨는지..
앞이 보이질 않아 여기저기 해매이고......

숨이막혀 목적지에 다달하지 못한채..
어디로 흘려 가시는지.....

내 인생을 저 길잃은 배에 싣느다면
난 물따라 길따라 흘러 가겠지..

저 배를보며 슬프고 고달품을
멀리 멀리 띄워 보내야지.

내남은 멋진 인생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