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아지랭이를 타고
여름은 시원한 소낙비 그친 들에 무지개 위로
가을은 빨간 고추 잠자리 눈알 속에서 익어 오는가
겨울은 코끝에 닿는 차거운 바람으로
세월의 네토막 계절이 날마다 가고 또 오는데
우리의 행복은 어디로 오나
하늘 사다리
꿈 많은 사람
비둘기 나는 창공
불타는 성화
그곳으로 오나
.....
수도물은 수도관을 타고 오고
전기는 전선을 타고
들어와 어둠을 밝히는데
우리의 축복이 오는 길은 어디인가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감사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정말 그립습니다
잘하셨네요
살것 같습니다
좋아보이네요
보고 싶었습니다
인상이 좋으시군요
소식 기다렸습니다
역시 님이 최고에요
손이 참 고우시군요
그 옷 잘 어울리네요
님과 악수하면 힘이 솟아요
분위기가 좋군요
좋은 음악이예요
건강해 보이시네요
이 정도면 넉넉합니다
참 아름답지요
말씀 감사합니다
.........
말씀을 타고 행복이
님의 고운 입술을 통해 축복이
오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