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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77

~~새벽안개~~


BY kyung1207 2001-08-24

이른아침,
살포시 느껴지는
새벽안개의 촉촉함.


밤새 달님의 노래에 슬퍼서였을까?
별님의 반짝임에 눈이 부셨을까?


사박사박 온 마을을
눈물로 적셔놓고
눈 꼬옥 감은 나팔꽃, 만나야만 하려는듯
대롱대롱 매달려 노크하는데..


애절한 부르짖음 모를리 없건만
외롭고 그리움에 힘없이 또르르륵.


조만간,
저 동쪽끝 태양의 숨결로
그대! 사라져야 한다는걸 알고는 있는지...
그제서야,
야속한 나팔꽃 눈뜰수 있다는걸 그대! 알고는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