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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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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다


BY 등 꽃 2001-07-28


바 다



저 푸른 바다는

은빛 알몸의 모래를 남겨두고

길 떠났습니다


내 마음은

은빛 모래위에

흩어진 추억 찾으려

모래위를 딩굽니다.


잊혀져 가던

모래알 만한 흔적들이

밀물 되어 밀려와

손 바닥에 몇알 붙어

가슴 앓이게 합니다.


바다를 보면

누군가 그리워 지는맘 

지우려고

손 바닥에 붙은 몇알 모래 

흔적 지우려고

두 손 다 갯벌에 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