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래의 후렴처럼 자꾸 반복되기만 하는 이별은 오늘도 내 가슴에 아픔이라는 파문을 만든다. 하루 종일 혼자 떠들어대는 라디오는 모두 네가 떠났다는 얘기뿐 한번쯤은 돌아왔다는 그런 노래도 들려 줄만한데 내 마음을 아는 건지 눈물처럼 흘러내려 가슴을 적시는 노래가 한 입 먹고 떨군 수박처럼 얄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