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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라면 어떻게 결정을 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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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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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 47


BY kbs53 2001-05-03

그를 믿을 수는 없었습니다
목사님

그를 따라 갈 수는 없었어요
사모님

높은 집에 사는
기름이 그득한 예수님의 제자들 수븍해요

그들을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양친다는 사람들

치는게 아니라
젖만 짜데요

참 슬퍼요
예수님 정말 안오신다면

억울해요
재림동산에 님 안오신다면

그러나 님은
꼭 오실거예요

눈물 닥아 주시겠지요
너도 나처럼 십자가 지느라고

목사의 채찍
사모의 채찍 맞느라 그리

담방울 핏방울
가시관 쓰고 그렇게 바치느라고

참 고생 많았다
손잡아 위로해 주시겠지요

골고다
님의 신음소리 들으며 양은 올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