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사막***
글: 바다
내 인생의 사막
사람은 누구나 건너야 할 사막이 있다
그 사막을 건너는 방법을
아는사람은 쉽게 건너지만
평생을 걸어도 건너지 못하는사람도 있다
나는 사막의 어디쯤에 와있는걸까?
나 오늘도 지쳐 쓰러질것 같은 어딘지 모르고 서있는 나..
. 사람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밝게 빛나고 있는데
. 나는 지친 마음 쉴곳이 없다
더 이상 걸을 힘도 없고
소리쳐 부를사람조차 없다..
어떤 이는 푸른 오아시스를 만났다고도..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쉬고도 있는데
나만이 뜨거운 사막한가운데 있다
숱한 모래바람에 눈조차 뜰수 없는데
갈길만 멀어져 간다..
내 인생의 사막의끝은
진정 어딘지 나도 모르겠다
나도 푸른 오아시스도 만나고 싶고..
이 드넓은 사막을 잘 건너는 법도 알고 싶어진다
언제까지 이렇게 사막 한가운데서
이렇게 방황만 해야 하는지...
홀로서서 묵묵히 외로움을 견디며
오늘도 이렇게 황량한 사막을 나 홀로 걷고 있다.
내 인생의 사막의 끝은 어딘지 나 조차도 알수가 없다.
단지 끝없이 끝없이 걷너야
한다는 것만알뿐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
지금까지 이렇게 힘들게 걸어왔건만
나에겐 오아시스란 정말로 만날수 없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