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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사막


BY 바다 (sea7) 2001-04-17

***내 인생의 사막***

 

 글: 바다

 

내 인생의 사막

 

사람은 누구나 건너야 할 사막이 있다

그 사막을 건너는 방법을

아는사람은 쉽게 건너지만

 평생을 걸어도 건너지 못하는사람도 있다

 

나는 사막의 어디쯤에 와있는걸까?

 나 오늘도 지쳐 쓰러질것 같은 어딘지 모르고 서있는 나..

. 사람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밝게 빛나고 있는데

. 나는 지친 마음 쉴곳이 없다

 

 더 이상 걸을 힘도 없고

소리쳐 부를사람조차 없다..

어떤 이는 푸른 오아시스를 만났다고도..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쉬고도 있는데

나만이 뜨거운 사막한가운데 있다

 

숱한 모래바람에 눈조차 뜰수 없는데

 갈길만 멀어져 간다..

 

 

 

내 인생의 사막의끝은

진정 어딘지 나도 모르겠다

 나도 푸른 오아시스도 만나고 싶고..

 이 드넓은 사막을 잘 건너는 법도 알고 싶어진다

 언제까지 이렇게 사막 한가운데서

이렇게 방황만 해야 하는지...

 

홀로서서 묵묵히 외로움을 견디며

오늘도 이렇게 황량한 사막을 나 홀로 걷고 있다.

 

 내 인생의 사막의 끝은 어딘지 나 조차도 알수가 없다.

단지 끝없이 끝없이 걷너야

 한다는 것만알뿐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

지금까지 이렇게 힘들게 걸어왔건만

나에겐 오아시스란 정말로 만날수 없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