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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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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잘 몰랐지만...


BY veness 2001-04-11

나는 나를 잘 모른다
잘 안다고 살아온 긴 시간이었지만
널 알고 난 후 난 정말이지
날 잘 몰랐던것이다

너를 보며 난 나를 깨우친다
거울을 볼때보다
더욱 선명하게
나를 바라본다

일일히 답하지 않아도
넌 나를 알고
말하지 않아도
난 너를 아는데

화들짝 놀라 깨어보니
봉우리진 꽃을
?고 지나간
봄바람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