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바다 밀려오는 하얀 거품 하늘로 오르는 바람 등대로 크는 수평선 천년묵은 솔고목 한그루 오가는 뱃사공 이름을 부르다 기암이 되었나 오늘 내가 여기 온것은 이제 나를 버리고 떠난 그의 추억을 저 바다에 묻고 내 이름 잃어버린 이름을 찾으려는 것이다 아 내이름 꼭 찾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