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식구들이 2박3일 일정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떠나고 ...

같이 가고싶어 하시는 엄마의 성화에

일이 너무 바빠  함류하지 몾한 신랑과 저는

다음날 저녁에야 뒤늦게 식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충남에 있는 무창포 해수욕장......

언니네 가족은 해마다 이곳으로 휴가를 가는데

저는.근처에 있는 대천 해수욕장은 몇번 가보았지만

이곳 무창포는 처음가보았습니다.

서해 쪽이라서 물이 깨끗한편은 아니지만 대천보다는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사람이 없어 한적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파도도 잔잔해서 아이들 물놀이 하기에 그만이고

갯벌도 있고 물빠지기전에 모래사장은 모래가 너무 곱네요.

좀 아쉬운것은 물빠지고 나면

조개 껍데기와 돌들이 있어서 아쿠아슈즈는 꼭 신어야 겠어요.

중간정도의 호텔도있고 펜션도 많은데 저희가 묵은 펜션은

이이룸펜션이라고  복층으로 에어콘도 빵빵..

해수욕장에는 중간중간 화장실이며 샤워시설도 너무 잘되여 있었는데

토요일인데도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이곳 주민들이 좀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아마 근처 대천 해수욕장은 알아도 무창포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겠죠.

저녁 에는 해변에서 나눔 콘서트도 하는데 두시간정도 같이 노래도 부르고 ...

이날 별동별이 떨어진다고 해서 바닷가에서 한시까지 기다리다가

별동별 두개를 보는 행운도 얻었답니다....ㅎㅎ

숙소에서 장어도 사다 구워먹고 회타운에 자연산회도 싸고 맛있어서

 실컷 먹고 즐겁게 지내다 왔는데 하루밤이라 저는 너무 아쉬워서

내년에는 꼭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 얼굴이랑,다리만 새까맣게 탔네요..ㅎㅎ

  **해수욕장 근처에있는 회타운 입니다.

       자연산 회가 정말 끝내줘요..ㅎ

    ** 조카 사위 ..아빠와 딸과의 즐거운 갯벌체험 놀이 중 입니다..^^

   ** 분위기좀 잡아 보려고~~~ㅋㅋㅋ

  ** 저 뒤태는 울 서방 입니다..아직 봐줄만 하나요???ㅋㅋ

   ** 끈적임이 싫어서 물에는 못들어가고 이렇게 물놀이만...ㅎㅎ

   ** 발만 담가도 시원 하네요..^^

  ** 독거 노인을 위한 무료나눔 콘서트현장 입니다.

       같이 노래하고 춤추고....앞에 놓인 모금함이 가득차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