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1 산너머 산이라고? 사는게 그렇지뭐 하필 니가 선 이길이 돌과 흙과 풀꽃이 정답게 살아가는 길이라 때로 산넘고 어느날은 강 건너고 허리가 휘도록 높은산에 오르고 나룻배 처럼 작은배로 험한 바다를 건너니 주름살 깊고 깊을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