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아라비아따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저그런 파스타를 따라한거 아닌가 했어요.
그런데 아라비아따 바로 매콤함이 제대로 표현되었더라구요.
페투치네 타입의 넓은 면!
상큼하고 매콤한 토마토 소스!
페투치네는 로마식의 딸리아텔레 랍니다.
딸리아텔레는 우리네로 보면 칼국수면정도 된다고 보심되요 ㅎㅎ
그런데 아라비아따의 면은 딸리아뗄레보다는 좀 얇지만
라면같은 꼬불거림이 있어서 독특했어요.
끓이는 법은 짜장라면과 같습니다. ㅎㅎ
물에 넣어 끓이다가 물을 따라버리고 소스넣고 비벼먹는 스타일..ㅋㅋ
빨간 면이 인상적이죠?
꼬불꼬불 페투치네 입니다.
특이한건 유성스프가 있다는 점이예요.
파스타 제품이라 올리브유같은 것이 들어가는걸까요? ㅎㅎ
일단 끓여봅니다. ㅎㅎ
건더기스프가 실하네요.
아주 작은 마카로니도 들어있고 말린 토마토같은 것도 있어요. ㅎㅎ
소스를 넣고 유성스프도 넣고 비벼비벼.. 완성!!!
아주 간단하게 완성이되네요. ㅎㅎ
짜잔!! 완성된 아라비아따 입니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일단 먹어보면 달라요. ㅎㅎ
마카로니가 보이시죠? ㅎㅎㅎ
귀여운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향도 매콤함이 나고,
맛도 역시 토마토와 페페로치노의 매콤함이 느껴져요.
화끈한 매콤함..ㅋㅋㅋ
전혀 느끼함이 없어서 더 우리네 입맛에 맞을거 같은 아라비아따!!
파스타라면 답게 딱 그맛에 어울리네요.
매콤한 아라비아따먹고 풍뎅이는 커피한잔 했네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