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카페 화장실만 이용했다는 손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65

꽃향기


BY 박동현 2000-11-07



언제나 향기로 전해오는것

기억의 조각들

너는 내게 좋은 향기였나봐

나는 네게 어떤 향기 였을까?

누구나 갖는 향기 때문에

기억의 작은 조각에서 조차

진한 향이 베어 나온다.

마른 갈잎같은 기억의 잔향.

한때 우리 탐스런 꽃향기로

서로를 기억했을텐데..

썩은 나무등걸처럼

축축하고 습한 냄새...

그대 기억의 잔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