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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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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여


BY 로라 2000-10-12


사랑하는 당신
당신의 눈동자,머리카락 ,두툼한 손
어느것을 먼저 말하리오

마음을 비운 사랑을 추구한다면서도
당신의 미소가
눈에 선함니다

사랑이란 눈물의 씨앗이란
대중음악이 심금을 울릴 땐
아무 것도 모르고
그때가 좋았지요

사랑은 정말 아름답기만 한 걸까요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친구가 있어요

너무 부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그리움


그리움은 세월을 타고
어느 싯점에서 멈출까요

사랑하는 당신
자신은 없어도
당신을 영원히 사랑 하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