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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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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


BY 서미숙 2000-08-10

항상 있었기에 몰랐습니다.
눈을 뜨면 으레 있기에
날흐려도 곧 올텐데 ....
깊이 기다려 보지도 않았습니다.
뜨지않는 마음은 어둠인것도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많이 아프고 외로울때
곁에있는 그 빛을 보았습니다.
품을열고 기다려 주는
이제는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마음을 뜰때 와 있는
이제는 잔잔한 평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