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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사진
조회 : 595
흐린날의 바다
BY 무지개
2000-08-09
흐린날의 바다,...
비가내립니다...
내가슴에 내리듯이 비가 그렇게
내리고 있습니다
흐린날의 바다를 보고 왓습니다
아무것도 보일거 같지 않던 바다가
내리는 비속에선 더 아름답게
내 마음에 내 눈속에 비춰주고 있습니다
가만히 서서 그 바다에 흠뻑 빠져들어 봅니다
누군가를 생각해 보면서....
물이 빠져나간 갯벌의 바다가
또 다른 운치를 가져다 줍니다
돛을 단 작은 돛단배를
그리려는 화가의 마음이
들리지 않는 파도소리를 그림에
담아보려는 마음과 함께
흐린날의 바다가 비가오는 바다가
더욱 아름답게 비춰지는줄 그대는 아십니까
참으로 아름답더이다
바다가 아름다운건 쳐다보는
이들의 마음이 아름다운것을 그대들은.......
멀리 바라다 보이는 수평선이
오늘은 비가오는데도
더욱 선명한것은..
바다여....
바다여....
내가 사랑하는 바다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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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온 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보이셔서 아프신가 했는데 ..
안그래도 만석님이.보이시지않..
기다림이라. 수없이 다가서는..
제가 먹을려고 하는거라.....
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맞습니다 전화 오더라도 받지..
아들과 인연이 다한걸테지요...
코로나이후 병실방문도 까다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