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A씨라면 어떻게 결정을 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청소하는 미생물
친구라는 이름으로
비가 많이와서...
햇볕
선선 해지는것 같아요
작고 평범해 보여도
시와 사진
조회 : 508
비
BY purple
2000-08-04
비가 옵니다.
내 안에도 비가 내립니다.
이 새벽에 구슬피 내리는 비가
당신을 향한 내 맘을 지우라 합니다.
여러날.
당신을 못 만났습니다.
이리 헤어져도 맘 아파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당신은 너무나 내 맘에 자리하고 계십니다.
혹. 당신이 내 곁을 떠나신다해도
울고 있지 않을 겁니다.
내 안에는
비가 와도 지우지 못하는 당신이 계십니다.
투명한 빗방울 꽃을 영글은
희미한 어둠속의 푸른 소나무가 나를 지켜줍니다.
그래서 나는 울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더욱 행복한지도 모릅니다.
손만 뻗으면 너무나 쉽게 닿을 것만 같은 당신.
허나,
난 손을 내밀지 않겠습니다.
나란히 함께 걷지 못하여도
내 안에는 당신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자꾸만 내 안의 당신을 지우라 속삭입니다.
듣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속삭여도
내 안에 계신 당신은 지울 수 없습니다.
내 맘속의 주인은 당신입니다.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우리나라는 너무나 편해서 불..
멀티탭 교체하는건 사소하게 ..
엄마가 깨신 분이네요. 분홍..
차도 오래되면 부속을 갈아 ..
그러게요 비가 많이와서.....
저녁이 좋아요 선선해져서....
친구도 비슷해야 만날수가 있..
손주들 볼 나이에 인형놀이에..
복숭아 좋은건 원래3만원넘어..
작년에 딸애 항앜중 진단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