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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56

꿈에서..


BY 키키 2000-07-26


꿈에서



내민 반반한 그 몸짓은

날 끌어 모으기에 충분했다.

다가가는 빛..세상

모두 거부하고,

거리를 재려하는 건

누굴 위한 건지 잘 알지..

소리 없는 빛에

여러갈래 빛 속에

미처 헤매이는 날 보며

넌 웃어대지..

사랑도 모르는 바보야!

넌 그래..

후후..

정말 그래 ..맞다니까!

더 환해진 빛은

밑을 향해 비웃기라도 하듯

눈을 마저 감게 만든다

빨려 들어갈듯 하는 날

이내 밀쳐내지

알고있는 바이지

받지 못하는 심정

그거 알지

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