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녁에..." />
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여성 손님에게만 수건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여러분에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엄마의 지혜가 그립다
임영웅 최유리 향한 팬심 고백 불..
재활용
걷다 보니 풍경이---.
재활용
시와 사진
조회 : 839
해질녁에...
BY walttz
2000-06-30
한가로운 여름오후야
오늘도 어김없이 이 앞에
아무런 의미도 없이 앉자있어
그리중요한것두 아니면서,
그리급한것두 아니면서
매일 습관처럼 요렇게 쭈그리고앉자
이한숨 저한숨 토해내고 있지
이나이에 뭔가 의욕은 있으면서
확실하게 이거다 싶은 내 일,
나만의 일이없다는것에대한
공허함...
무력함...
뭔가 저질러보고도 싶지만
세상이 날 그렇게 쉽게 놔두진 않을거야
기본도 없이 그저 열정하나로만 버티고 있는날
대번에 쓰러뜨려버리겠지?...
뭔가 하고싶어
이대로 늙어버리긴 싫단말이다구
이대로 쓰러지긴 싫다구...
여기로와서 이렇게 떨어놓으니
맘이래두좀 위안이 되네
친정에 온것같아 친구들아~
인간이란 때론 이런 무력함에
젖는날도 있겠지?
더운날에 힘찬응원을 보내도 시원찮을 터인데
이렇게 맥빠지는 글 올려서 미안해...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그런 사람은 인연 끊으십시오..
여름에 날씨가 너무 더우니 ..
저도 엘지폰 좋았었는데 없어..
토요일날 일이 있어서 방송을..
감사합니다~~~수치가 높다해..
외출을 거의안하고 텃밭이나 ..
나름 엘지폰이 좋았거든요
동네 번지에 산이 들어 있어..
고맙습니다 두서없이.글 올려..
사람은 다들 내맘같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