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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BY 이세진 2000-06-28
바람 한점 없는 잔잔한 바다
푸르디 푸른 바다에 누워
맑은 하늘을 우러러본다
내 몸은 온통 푸른바다로 물들고
한순간 나를 빨아들인 그대..
사랑에 몸부림치며 떠거운 포옹을 한다
내 몸은 녹아 내리고 정열만 남는 구나
저 넓은 바다에 꽃동산을 만들고
그대와 나는 꽃속에서 사랑을 속삭인다
행복하고 행복하여 환상 그 자체련가....?
바다는 나를 사로잡고 놓을줄 을 몰라
나는 님의 품속에서 깨어나지 안으리라....
영원히...언제까지나....